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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7. 10. 10. 00:00

뉴욕에서 돌아온 날
무사히 여행을 마친것을 감사드리며
10일만에 돌아온 집은 낯설었다
천천히 짐을 정리하며
더 사오지 못한 것이 아쉬우며
덥고 습하고 붐비고 복잡하고 지저분한 거리에 지쳐 빨리 돌아가고 싶었던 생각이 무색하게
벌써 조금 그리워지려한다
시차때문인가 집에와서 저녁을 먹고 잠이 쏟아져 잠깐 눈을 붙였더니 잠이 오지 않는다
잠들고 싶지 않은 밤

Posted by 바밤바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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