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소비
아이폰se 64G 실버
아이폰7이 나왔지만 손안에 들어오는 이 사이즈를 포기할 수 없어서 샀다
아주 잘 쓰고 있음^^^^^^^
올해의 영화
아가씨
내인생을 망치러온 나의 구원자, 나의 타마코, 나의 숙희
각기 다른 관찰자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구성도 독특했고
미술이나 배우들의 연기, 김태리라는 배우의 발견으로 매우 흥미 있었던 영화
인상깊게 보아서 아가씨의 원작인 사라 워터스의 핑거스미스 (Fingersmith) 책까지 다운받아 보았다
올해의 여행
홍콩
홍콩의 그 덥고 습함과 분주함 낡고 지저분한 골목과 세련된 빌딩
올해의 음식
비비큐치킨
비비큐 치킨 안 먹은지 몇 년 되었는데, 한번 맛보고는 너무 맛있어서 자주 먹었다
요즘도 치킨은 비비큐!
올해의 커피
스타벅스 카페라떼 (HOT)
샷추가한 따뜻한 카페라떼 톨 사이즈 1잔!
가장 많이 마신 커피
올해의 빵
삼송빵집 옥수수빵
왜 마약빵이라고 하는 지 알겠당
일본 로손 편의점에 파는 슈
반은 생크림, 반은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데
엄청 맛있게 먹어서 가끔씩 생각나는 빠앙!
올해의 과자
후렌치파이 사과맛, 크라운제과 버터와플
올해의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드라마를 끝 회까지 본 적이 없어서...
그나마 요즘 본방사수를 하고 있는 도깨비
올해의 어플
옥수수 oksusu
응답하라 1998을 안 본 나는 옥수수로 밀린 응팔을 보았다. 하지만 이것도 마지막회까지는 다 안 보았다며...
올해의 향수
딥디크 도손
올해의 과욕
크라운제과 주식 안 판 것
액면분할 후 본전 되었을 때 욕심부리고 안 팔아서 지금 마이너스 50%
올해의 음악
조성진이 연주 Plonaise in A-Flat Major, Op. 53
위로의 음악
올해의 사건
이사
누가 그랬어, 올해 나 이사할거라고
올해의 책
김영하 - 살인자의 기억법
알베르 카뮈 - 이방인
올해 별로 책을 안 읽어서 선택의 폭이 매우 좁다 ㅎㅎㅎㅎㅎㅎ
살인자의 기억법은 무려 e-book으로 봄. 책은 항상 구매하여 손으로 넘겨봐야 한다는 나의 편견을 깨고 e-book 구매하여 본 책
처음에는 무료 체험판으로 읽다가 재미있고 술술 읽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여 마저 구매하여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읽음
올해의 뉴스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 그리고 4국
인간처럼 사고를 하는 컴퓨터의 등장
올해의 그릇
릴리프
아끼는 그릇일수록 열심히 써야겠다는 생각에
호떡도 담아먹고 커피도 내려 마시고.
매우 애정하는 릴리프
2017년에는 일상을 좀 더 기록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재밌게 놀아야디!
